▲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는 이탈리아 정통 음식과 와인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행사이다. <사진=이탈리아 상공회의소>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Ospitalita Italiana)’의 인증서 수여식이 지난 20일 3시 한남동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키아쏘(IL CHIASSO)에서 열렸다.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는 이탈리아 정통 음식과 와인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행사이다. 2009년 시작되어 현재 전세계 60여개 국가에서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한 이탈리아 대사 마르코 델라 세타(Marco Della Seta) 주한 이탈리안 상공 회의소 부회장 알베르토 몬디(Alberto Mondi),

레스토랑의 아이덴티티 및 특성, 손님 응대, 메뉴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는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는 각각의 조건에 점수를 매겨 레벨을 결정하며, 요건을 충족한 레스토랑에 한해 세계적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인정하는 인증서를 발급한다.

한국에서는 2012년 최초로 진행되었으며, 올해 2017년 인증을 받은 레스토랑으로는 Allatorre(알라또레), Atrio(아트리오), Brera(브레라), Cornerstone(코너스톤), Eataly(이탈리), Harmonium(아르모니움), Il Chiasso(일키아쏘), Kitchen 485(키친 485), Paolodemaria Fine Trattoria(파올로데마리아), Pasto(파스토), Peck Seoul(펙 서울), Peninsula(페닌슐라), Restaurant 8(레스토랑 8), Ristorante(리스또란테), Ristorante EO(리스또란테 에오), SKY LOUNGE(스카이라운지), Terra13(테라13), The Kitchen Salvatore & Bar(더 키친 살바토레 앤 바), The Kitchen SalvatoreCuomo(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 Vera(베라), Wood and Brick(우드 앤 브릭) 등 총 21개의 레스토랑에 인증서가 발급됐다.

▲ 주한 이탈리아 대사 마르코 델라 세타(Marco Della Seta), 주한 이탈리안 상공 회의소 부회장 알베르토 몬디(Alberto Mondi) 등이 행사를 찾았으며,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에 선정된 레스토랑 관계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탈리아 상공회의소>

특히, 이날 행사에는 주한 이탈리아 대사마르코 델라 세타(Marco Della Seta)와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 부회장 알베르토 몬디(Alberto Mondi)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편,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는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을 포함한 여러 기관들과 협업하여 이탈리아 음식과 문화, 전통 등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한 제2회 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을 기념하여 ‘2017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갈라 디너’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미슐랭 스타 ‘이글레스 코렐리(Igles Corelli)’ 셰프가 특별 방한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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