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食서포터즈 성과보고대회 단체사진 <사진=한식진흥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식전문 공공기관 한식진흥원(이사장 직무대행 김대근)은 11월 22일(수) 한식문화관에서 대표 우수성과자들과 함께 2017년 ‘건강한食서포터즈’ 성과보고대회를 가졌다.

이 날 성과보고대회에서는 건강한食서포터즈들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최종평가 우수활동자 3인이 직접 준비한 활동내용 발표 및 향후 활동 방향 의견 제시는 다른 서포터즈들의 커다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 건강한食서포터즈 우수활동자 시상자 <사진=한식진흥원>

건강한食서포터즈는 세계인에게 한식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구성된 한식진흥원의 한식 홍보 지원 그룹으로, 올 한해 동안 한식의 국내외 홍보 이미지를 제고하는 다양한 활동에 주력해왔다.

123명으로 시작했던 건강한食서포터즈는 11월 현재 1,855명으로 4개월만에 1,500여명 이상이 늘어났으며,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된 한식 콘텐츠 온라인 확산 수는 총 2,527건이다.

이와 같은 온라인 홍보 활동으로 진흥원 공식 홈페이지등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한식 및 한식문화 관련 정보를 다양한 개인 SNS 채널로 확산시키는 효과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건강한食서포터즈들은 2017 월드한식페스티벌, 뉴욕와인앤푸드 페스티벌 현장 참여 등 다양한 한식 홍보 현장 체험 기회를 통해 국내외에 한식과 한식문화를 직접 홍보했다.

이러한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한식진흥원은 성과보고대회 현장에서 서포터즈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2018년 건강한食서포터즈 향후 활동 방향을 개선했다.

먼저 기존에 운영중이던 인터넷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콘텐츠 공유에서 제작까지로 활동 범위를 확대하여 온라인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한식 홍보 현장 체험기회를 확장시켜 현장 활동이 온라인 홍보로 이어질 수 있는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하고, 서포터즈들의 참여율을 제고하려한다.

▲ 2017 월드한식페스티벌에서의 건강한食서포터즈 한식 홍보 현장 체험 사진 <사진=한식진흥원>

덧붙여 외국인 서포터즈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다국어 정보제공을 확대하여 장기적으로 다국어 콘텐츠를 확산시킬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식진흥원 김대근 이사장 직무대행은 “올해 서포터즈들의 활동은 건강한食서포터즈가 한식 홍보의 대표 커뮤니티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건강한食서포터즈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해 향후 활동 방향을 보완하여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식품 수출 확대, 전통 식문화 계승ㆍ발전 및 국가 브랜드 제고 등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농림축산식품부 이규민 외식산업진흥과장은 "한식의 홍보가 정부나 특정기관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진행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식의 가치를 발견한 개개인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홍보하는 것도 큰 공감과 호응을 이끌 것"이라며 "건강한食서포터즈는 인원 제한이 없어 한식을 사랑하는 사람 모두가 활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