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 '2017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가 개최됐다. <사진=도윤 기자>

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Union des Grands Crus de Bordeaux, UGCB)이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하는 ‘2017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가 오는 11월 23일(목)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올해에는 총 85개의 샤또가 참가하여 2014년 빈티지의 다양한 와인을 선보였다. 보르도 지역 내 주요 13개 아뺄라씨옹에 넓게 분포되어 있는 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의 샤또들은 각기 다른 토양의 특징, 아뻴라씨옹의 특징도 잘 구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우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2014년 빈티지의 보르도 고품격 와인들을 소개하였다.

▲ 마고(Margaux) 지역의 샤또 브란 깡뜨냑(Chateau Brane-Cantenac) <사진=도윤 기자>
 
▲ 보르도 뻬싹 레오냥(Pessac-Leognan)지역의 샤또 드 피유잘(Chateau de Fieuzal) <사진=도윤 기자>
 
▲ 바르싹 지역의 샤또 꾸떼(Chateau Coutet) 와이너리 <사진=도윤 기자>
 
▲ 쌩떼밀리옹 그랑크뤼(Saint-Emilion Grand Cru) 끌로 푸르떼(Clos Fourtet) <사진=도윤 기자>
 
▲ 쏘테른(Sauternes) 지역의 샤또 두와지 베드린(Chateau Doisy-Vedrines)은 시음 행사가 끝나기 전에 소진되어 시음행사에 참가한 많은 시음인들이 안타까워했다. <사진=도윤 기자>

“2014년 빈티지 와인은 빛깔, 과일 풍미, 집중도, 신선도 등과 같은 품질 면에서도 모두 뛰어난 수준이다”라고, 보르도 그랑크뤼 연합회장인 올리비에 베르나르(Olivier Bernard)씨가 평한만큼 대부분의 전문 소믈리에들의 평도 좋았으며, 특히 화이트 와인과 스위트 와인에 대한 평가가 좋았으며, 스위트 와인은 시음 행사가 끝나기 전에 와인이 모두 소진되었다.

국내 와인업계 전문가들과 한자리에 모여 보르도 그랑 크뤼 와인을 소개하며 와인에 대한 그 열정을 공유하고, 동시에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소믈리에타임즈 도윤기자 winena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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