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대한민국 우리술대축제'행사장에 '우리술품평회'수상제품 15점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소믈리에타임즈 DB>

24일 양재aT센터에서 열린 ‘2017 우리술대축제’의 우리술품평회 시상식에서 대농바이오 영농조합법인의 ‘호담산양산삼 생막걸리’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우리술품평회는 탁주, 약·청주, 소주, 증류주, 기타주 5개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5종의 우리술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행사 10주년을 맞아 대상을 수상한 제품 중 현장심사에서 최고점을 획득한 제품에게 주어지는 대통령상이 신설되었다.

▲ '2017 우리술품평회'에서 대농바이오 영농조합의 '호담 산양산삼 생 막걸리'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소믈리에타임즈 DB>

대상은 약·청주 부문 ‘풍정사계 춘(유한회사 화양)’, 과실주 부문 ‘복분자음(배상면주가)’, 증류주 부문 ‘고운달(농업회사법인㈜제이엘)’, 기타주류 부문 ‘두레앙 브랜디(농업회사법인㈜두레양조)’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탁주 부문 ‘느린마을 막걸리(배상면주가)’, 약·청주 부문 ‘니모메(제주샘영농조합법인)’, 과실주 부문 ‘여포의 꿈 화이트(여포의꿈와인 여포와인농장)’, 증류주 부문 ‘문경바람(농업회사법인㈜제이엘)’, 기타주류 부문 ‘허니비 와인(아이비 영농조합법인)’이 받았다.

우수상은 탁주 부문 ‘월매쌀막걸리(서울장수 주식회사)’, 약·청주 부문 ‘감사(술샘)’, 과실주 부문 ‘고도리 화이트와인(고도리와이너리)’, 증류주 부문 ‘막시모40(농업회사법인㈜착한농부)’, 기타주류 부문 ‘매실원주 15도(더 한)’가 선정됐다.

교수, 소믈리에, 우리술 연구가, 양조 전문가 등으로 이루어진 전문 평가단은 출품한 제품을 시음하는 관능평가를 했고, 대상을 받은 제품에는 현장평가를 시행했다. 수상작은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2017 우리술대축제’의 행사장 안에 전시됐다. 

소믈리에타임즈 김지선기자 j.kim@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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