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서울사케페스티벌 모습<사진=오명호기자>

국내 최대규모의 2016 서울 사케 페스티벌이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3월26일(토)~27일(일) 양일간 87개 부스, 100여개 지자케 양조장, 400여종 사케를 선보인 자리로 니혼슈코리아, CR트레이딩, 일로, 지자케CY코리아, 쿠마카이주류등 5개 지자케 전문 수입사가 모여 처음 여는 행사로 많은 사케 팬들의 관심과 호응속에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주류전문가 이승훈씨는 "사케를 무척 좋아하기에 큰 관심이 가는 행사지만 이번 행사와 같이 서울에서 사케 양조장, 유통업체 그리고 주점들까지 혼연일체가 되어 매니아들과 함께 한다는게 너무 부럽고 또 배울 점이 많아 벤치마킹 차원에서라도 세세히 돌아보게 된 행사라며, 정말 알차고 재미난 축제다" 라고 말하며 술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꼭 방문해 보기를 권했다.
 

▲ 2016 서울사케페스티벌 출품 사케 모습<사진=오명호기자>

행사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이번 행사에서는 종이컵이 아닌 사케 잔을 나누어 주고 부스 곳곳에 통역을 배치하여 대화에 큰 불편함을 못 느낀점과 특히 다양한 스타일의 사케를 한번에 접할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행사를 경험으로 앞으로 우리나라 전통주 관련 행사도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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