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는 한방 명의가 제안하는 간과 눈의 건강을 동시에 잡는 특급 식품으로 ‘모시조개’가 소개됐다. 박성일 한의학 박사는 모시조개는 예로부터 간을 지켜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동의보감 속 모시조개는 간이 건강하지 못할 때 간장제로 사용한다고 기록 돼 있다고 하며, 한의학에서는 성질이 차고 단맛이 나며 오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데 도움, 특히 간의 기를 보호하고 해독 작용에 탁월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모시조개의 어떤 영양성분이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일까? 심선아 영양학박사는 ‘타우린’ 성분 때문이라고 말했다. 체내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축적을 방지하기 위한 담즙이 분비되는데, 지속적으로 담즙이 생성되면 간에 부담이 증가한다고 한다.
이때 모시조개의 타우린 성분이 담즙 분비를 촉진해 간의 역할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었다. 이밖에도 모시조개가 안구 건조증과 비문증 개선에 좋다는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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