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추계 학술 심포지엄'이 12월 10일 서울 중구 소재의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사진=소믈리에타임즈 DB>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원장 김대관 경희대 교수)이 주최하고,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협회장 경희대 고재윤 교수)와 한국와인소믈리에학회(회장 안성근 청운대 교수)가 공동 주관한 '2017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추계 학술 심포지엄'이 12월 10일 서울 중구 소재의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주제는 '한국와인의 친환경 마케팅 전략 - 뉴질랜드, 호주 와인 중심으로'로 진행됐다. 

오후 2시부터는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와인ㆍ소믈리에학과 석사의 논문 발표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학술발표대회는 지춘구 석사가 '바(Bar)의 주류 메뉴 항목 개발에 관한 연구'를, 박월선 석사가 '먹는 샘물의 브랜드 이미지가 선택속성 및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하였다. 

▲ 오후에 진행된 호주와 뉴질랜드 와인에 관한 학술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소믈리에타임즈 DB>

이어서 와인ㆍ워터ㆍ티 마스터소믈리에 전문가과정의 '뉴질랜드, 호주 와인'의 발표와 한국식품연구원 김재호 박사의 '한국 전통주의 세계화 방안' 발표가 진행됐다.

경희대 관광대학원 김대관 원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학술대회로 소비뇽 블랑, 쉬라즈 와인의 대명사, 자연 친화주의 와인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뉴질랜드, 호주 와인산업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벤치마킹하여 한국의 전통주와 한국 와인에도 세계적인 와인이 탄생될 수 있다는 자긍심과 더불어 미래에 한국의 전통주와 와인이 세계를 리드할 수 있는 발판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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