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소믈리에의 명품 와인 강좌를 인터넷에서 들을 수 있다. 이산 아카데미에서 '오형우의 와인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6개월동안의 수강기간동안 10개의 강의를 2만 원에 들을 수 있다.

출시된 이번 강의는 회당 약 30분씩 10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와인 매너, 와인 보관법, 와인 글라스, 와인 테이스팅 방법, 대표적인 포도 품종 등 와인의 기본적인 부분은 물론, 프랑스의 핵심 와인 생산지역인 보르도(Bordeaux), 부르고뉴(Bourgogne), 론(Rhone) 와인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들을 담고 있다. 

강의 수준은 와인을 전혀 모르는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모두 들을 수 있는 수준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형우 소믈리에는 "아직까지도 한국 소비자들에게 와인은 어려운 술, 비싼 술 등의 이미지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이런 이미지가 아닌 와인을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술로 알리고 싶어서 부담 없는 가격에 강의를 마련했으며 향후 이번 강의에서 다루었던 지역과 주제 외에도 다양한 주제와 생산국에 대한 강의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강신청은 이산 아카데미를 통해 할 수 있다.

오형우 소믈리에는 2012년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우승과 2015년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2016 세계소믈리에 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한 국가대표 소믈리에다. 뿐만 아니라 사케와 전통주의 국가대표 타이틀도 차지한 우리나라 최고의 주류 전문가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