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아웃 바틀샵 랭크비어가 22일 비어 어워드 ‘2017 랭크벨(RANKBELL)’에서 올해 가장 사랑받은 수제 맥주 순위를 집계해 발표했다.
이번 비어 어워드 랭크벨은 2017년 실제 판매 순위와 구매 고객 평가 등을 기준으로 선정되었다. 시상 부문은 베스트셀러(Best Seller) 비어, 굿 플레이버(Good Flavor) 비어, 굿 디자인(Good Design) 비어, 라이징 스타(Rising Star) 비어, 올해의 주류 수입사(Beer Importer)로 총 5개 부문이다. 6개 맥주와 1개 업체가 수상했다.
베스트셀러 부문은 1위 코나 브루어리 ‘빅웨이브’, 2위 가펠 브루어리 ‘소넨호펜’, 3위 블루문 브루어리 ‘블루문’이 차치했다. 해당 부문은 주간 판매 차트 상위에 오른 15개 맥주 후보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맥주로 8개월간 2천여병이 판매된 빅웨이브가 소넨호펜과 근소한 차이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굿 플레이버 비어 부문에는 슈나이더 브루어리 ‘탭 5’가 이름을 올렸다. 해당 맥주는 일반인 3천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브루어리 라인업을 선보이는 시음회에서 가장 좋은 맛 맥주로 선정됐다.
디자이너들의 기대를 모았던 굿 디자인 비어 부문은 그래픽, 일러스트 등 각 분야 전문 디자이너 8인에 의해 선정된 블러바드 브루어리 ‘탱크 7’이 수상했다.
또한 국내에 처음 출시되거나 시즈널 맥주 중 사전 예약 및 판매 등으로 종합 평가되는 라이징 스타 비어 부문은 ‘발라스트포인트 언필드 스컬핀’이 수상했다.
이 밖에 국내에 소개된 1세대 대표 수제맥주 로스트 코스트 브루어리 ‘인디카 IPA’를 비롯해 로그 브루어리, 앤더슨벨리 브루어리, 뉴 홀랜드 브루어리 등을 수입하여 수제 맥주 대중화의 공을 세운 브루마스터스 인터내셔널(유)이 올해의 주류 수입사로 선정됐다.
랭크비어는 최근 수제맥주 시장은 다양한 매력을 가진 맥주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맥주 순위, 맥주 추천 등 알찬 콘텐츠로 단순 판매만이 아닌 다양한 수제 맥주 정보를 온·오프라인에서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8시 랭크비어 한양대점에서 진행되며 해당 수상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랭크비어 페이스북과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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