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는 ‘제철 식재료가 정답! 3대 겨울 밥상’으로 3대 뿌리채소 아삭하게 먹는 비법이 소개되며, 무도 부위별로 맛과 쓰임이 다르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보은 요리연구가는 무는 부위별로 맛도 다르고, 식감도 다르다고 말했다. 무는 보통 2/3 정도가 하얀색, 1/3 정도가 초록색인데, 하얀색 부분은 매운 맛을 내며, 초록색 부분은 단맛을 낸다고 한다.
그렇다면 맛이 다른 두 부위는 어떻게 쓰일까? 달고 단단한 초록색 부분의 경우 생채, 나물, 샐러드에 좋다고 하며, 매운맛의 하얀 부분은 깍두기, 무채 나물에 좋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