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는 ‘제철 식재료가 정답! 3대 겨울 밥상’으로 3대 뿌리채소 아삭하게 먹는 비법이 소개되며, 무도 부위별로 맛과 쓰임이 다르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 무도 부위별로 맛과 쓰임이 다르다. 무 활용법 <사진=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 방송 캡쳐>

이보은 요리연구가는 무는 부위별로 맛도 다르고, 식감도 다르다고 말했다. 무는 보통 2/3 정도가 하얀색, 1/3 정도가 초록색인데, 하얀색 부분은 매운 맛을 내며, 초록색 부분은 단맛을 낸다고 한다.

그렇다면 맛이 다른 두 부위는 어떻게 쓰일까? 달고 단단한 초록색 부분의 경우 생채, 나물, 샐러드에 좋다고 하며, 매운맛의 하얀 부분은 깍두기, 무채 나물에 좋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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