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체온 올리는 발열 레시피로 얼큰한 부추육개장의 레시피가 공개됐다. 한 시간 이상 끓여야 하는 양지머리 대신 불고깃감을 활용한 뚝딱 레시피였다.

오은경 요리연구가는 육개장을 끓일 때 데치지 않은 고사리와 숙주를 사용하면 냄새가 날 수 있다는 사실과 나물을 버무릴 때 밀가루를 넣으면 더 걸쭉한 국물이 된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해줄 부추육개장은 어떻게 만들까?
 

▲ 육개장 레시피. 체온 올리는 발열 레시피 '얼큰한 부추육개장'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쳐>

부추육개장 레시피

1. 고사리와 숙주는 미리 데쳐준다.
2. 참기름, 포도씨유, 고춧가루를 넣고 섞어준다.
3. 조선간장, 다진 마늘, 고추장, 후춧가루, 소금 조금을 넣고 섞어준다.
4. 육개장 양념에 쇠고기 불고깃감을 넣어 버무린다.
5. 나머지 양념에 숙주, 고사리를 넣어 버무린다.
6. 무와 다시마를 끓인 물에 양념한 고기와 나물을 넣는다.
7. 대파를 넣고 중간 불로 20분 정도 끓인다.
8. 7cm 길이로 자른 부추를 넣고, 살짝 끓인 뒤 불을 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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