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KBS2 ‘VJ 특공대’에서는 ‘숨은 맛집 찾기’로 대구광역시 중구의 숨은 맛집을 찾는 여정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숨은 맛집 찾기를 위해 SNS까지 동원해 제보를 받기도 했다.

제작진은 대구광역시 중구에 도착해 주민들에게 왕만두부터 비빔만두까지 만두의 맛집을 추천받았지만 만두의 맛집은 방송 출연은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이에 제작진은 SNS로 제보받은 밀복탕의 맛집을 찾았다.
 

▲ 대구광역시 중구 맛집. 장찌개 한 상 <사진=KBS2 'VJ 특공대' 방송 캡쳐>

이곳의 비법은 단골손님들이 가장 좋아했던 ‘곤이’였다. 밀복탕의 맛집 사장은 곤이가 들어가는지 안 들어가는지에 따라 맛의 차이가 크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끓고 있는 탕에 식초를 넣고 있었는데, 이보은 요리 연구가는 생선탕에 식초를 약간 부으면 생선 살집이 훨씬 더 쫄깃해지고 국물 자체가 맑고 개운해진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밀복탕의 맛집 뿐만 아니라 이보은 요리 연구가의 SNS를 이용해 장찌개의 맛집을 찾기도 했다. 이곳은 장찌개가 끓으면 오징어볶음과 함께 비빔밥그릇에 넣고 비벼 먹는 것이 특징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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