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는 목 건강을 책임질 하루 한 잔 건강약차로 가래 섞인 기침 완화에 좋은 ‘무꿀약차’가 소개됐다.
심경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무 속 ‘리그닌’이라는 성분이 항균작용으로 가래를 삭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또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성분이 염증을 억제해 염증성 가래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단 누런 가래, 피가 섞인 가래가 발생할 시에는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며, 맑은 가래만이 무 약차로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유영기 한의사는 꿀이 기침으로 뭉친 가슴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되고 강력한 살균효과로 목 안 세균 제거, 기침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무와 꿀은 환상의 궁합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무와 꿀로 만드는 차, 무꿀약차는 어떻게 만들까?
심선아 영양학박사는 무꿀약차는 무채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끓인 뒤, 5분 정도 식히고 꿀 한 스푼을 타서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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