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자연에서 찾은 혈관 청소부로 2015 <TIME>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모링가’가 소개됐다. 안지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모링가가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관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모링가는 인도 히말라야에서 자라는 나무로 300여 가지 질병을 치료한다고 해 신비의 나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안지현 전문의는 모링가 속 영양소는 총 112가지라고 말했으며, 그 중 주목해야 할 성분은 ‘셀레늄’이라고 말했다.
 

▲ 셀레늄, 쿼세틴, 각종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한 슈퍼푸드 '모링가'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쳐>

셀레늄은 항산화 물질 중 하나로 노화 예방, 항암,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또한 중금속 배출에 탁월한 성분이었다. 모링가는 100g당 900㎍의 셀레늄을 함유하고 있다고 하며, 이는 양배추의 3배, 당근의 9배 많은 수치였다.

이밖에도 혈관 속 혈전을 녹여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쿼세틴’ 성분과 비타민 A, B, C, E, 아연, 식이섬유, 칼슘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고 한다. 모링가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1g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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