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나경 전통주 소믈리에가 지난 30일에 열린 제8회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 우승했다. 왼쪽부터 정하윤 소믈리에, 권나경 소믈리에, 박달래 주예사 <사진= 소믈리에타임즈DB>

권나경 전통주 소믈리에(막걸리 학교)가 지난 12월 30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제8회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경기대회의 국가대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같은 부문에서 은상은 정하윤 전통주 소믈리에(백곰 양조장)가, 동상은 박달래 주예사(막걸리 학교)가 수상했다.

대회는 음식과 전통주의 조화, 전통주 스토리텔링, 전통주 서비스, 블라인드 테이스팅, 전통주 서비스 스킬, 돌발퀴즈 순으로 진행되었다. 우승한 권나경 소믈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25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국가대표 부문과 함께 진행된 대학생 부문에서는 금상 김정빈 소믈리에(유원대학교), 은상 송형근 소믈리에(서울과학기술대), 동상 김경태 소믈리에(경기대)가 수상했다.

본 행사에 이어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제3회 국가대표 한국와인 소믈리에 경기대회의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 시상식에서 금상 김용준 소믈리에(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BLT스테이크), 은상 송기범 소믈리에(현대 그린푸드 이탈리)가 뽑혔다. 결승전에 진출한 차진선 소믈리에(시스트로)는 건강상의 이유로 경기직전 기권했다.

제8회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한국외식경영학회에서 주최 및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후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지선기자 j.kim@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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