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도 신년 계획으로 주방 정리가 추천되었다. <사진=Flickr>

해외 종합 트렌드 웹사이트인 ‘팝슈가’가 신년을 맞이한 주방 정리 계획을 추천하였다. 쓸모없는 주방 도구부터 팬, 플라스틱 용기에서 무뎌진 칼까지 주방을 깨끗하게 정리하기 위한 10가지 ‘팁’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1.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주방 도구는 과감히 버리자

서랍에 너저분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주방 도구들은 편하게 사용하기가 어렵다. 당신이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도구를 구분해본다면 막상 사용하는 것은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 논스틱형이 아니거나 코팅이 벗겨진 팬

논스틱(Nonstick)형 팬들은 스크램블 에그부터 팬-시어링한 스테이크까지 여러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최소한의 고퀼리티의 팬 2개 정도만 있어도 충분히 요리 생활에 지장이 없을 것이다.

3. 남아넘치는 플라스틱 용기

계속해서 생겨나는 플라스틱 용기를 그대로 계속 보관하는 것보다는 당신이 아끼는 용기 몇 가지만 남겨놓는 것이 어떨까?

4. 먼지만 쌓여가는 머그잔

커피나 차를 마실 때 자주 사용하는 머그잔만 남겨놓고 서랍장 안 뒤편에서 전시만 되는 머그잔을 이제 정리할 때가 되었다.

5. 무뎌진 칼

무딘 칼이 날카로운 칼보다 재료를 써는 데 있어서 더 위험하다는 사실, 자신의 칼이 사용한 지 정말로 오래되었다면 새로운 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6. 비효율적인 가전제품

집에 와플 메이커나 쥬서기가 있다면 한 번쯤 정말로 이게 필요한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해볼 가치가 있다. 덩치가 큰 가전제품들은 주방에 큰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7. 오래된 가루 양념(향신료)

소금, 참깨, 고춧가루 같은 양념들은 보통 12개월(햇빛과 차단되었을 경우) 이후가 지났다면 버리는 것이 좋다. 사용한 지 오래된 것들을 점검해보고 과감히 새로운 양념으로 교체하자.

8. 이곳저곳에 있는 손으로 쓴 레시피

발렌타인 데이때 연인에게 줄 초콜렛, 피크닉을 가겠다고 적어놓은 샌드위치 레시피등 가지고 있는 것도 좋지만 만약에 가지고 있고 싶다면 한 곳에 정리하여 보관하도록 하자.

9. 비닐봉지

모든 집 한 편에 비닐봉지를 모아놓은 공간이 있을 것이다. 장바구니 에코백을 사용하고 비닐봉지를 모두 치워버리자.

10. 배달 메뉴 전단지

냉장고 벽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중국집, 피자, 치킨 전단지나 자석을 치워라. 주방의 어수선함도 해결할 수 있고 2018년도에는 자주 직접 요리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