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마크의 한 남성이 샴페인을 열다가 혼수상태에 빠졌다. <사진= 소믈리에타임즈 DB>

덴마크의 한 남성이 샴페인을 다리에 끼고 열다가 병이 깨져 혼수상태에 빠졌다.  

지난 4일에 보도한 드링크 비즈니스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31일 새해 축하 샴페인을 열다가 피해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산조각난 유리 파편이 남성의 다리에 있는 동맥을 찔러 심각한 출혈이 발생했다. 그가 입원한 코펜하겐의 병원은 그가 심각한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샴페인과 관련된 피해는 유리병의 파손보다 샴페인 코르크가 빠른 속도로 튀어나올 때 발생한다. 샴페인 코르크는 내부의 압력으로 인해 시간당 약 80km의 속도로 튀어나온다. 샴페인을 포함한 스파클링 와인의 마개를 제거할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지선기자 j.kim@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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