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박사의 미국 벤처창업] <3> 이민자의 꿈, 아메리칸 드림!

승인2018.01.11 13:10:02

<3> 이민자의 꿈, 아메리칸 드림!

미국에 정착한 지 10년 정도가 흐르고 미국 생활이 익숙해지면서 어느덧 내 마음속에도 나는 누구이며 이 땅에서 왜 살아갈까 하는 고민과 함께 아메리칸 드림이 피어나게 되었다.

공정한 사회 속에서 내 능력을 잘 발휘하여 인정받고 또 명예와 부까지도 얻을 수 있다면 참으로 좋은 미국 생활이 아닐까 싶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정리하면서 보다 명확하게 나의 아메리칸 드림을 정리하고 나니 정말로 포기하지 않고 집념을 갖고 성공해보자는 열망이 나의 가슴을 뜨겁게 했다. 

나는 그 지름길이 벤처창업이라고 생각했다. 시작 전부터 벌써 성공했다는 마음이 들면서 성공신화가 이미 내 것과 같은 마음이 들었다.

미국에서 70~80년대에는 부부가 열심히 일하면 큰 집을 사고 좋은 차를 몰고 부를 축적하여 아메리카 드림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비교적 많았다. 그러나 2000년도 이후부터는 점점 사회가 투명해지고 정보화 사회로 바뀌면서 단순히 부부가 맞벌이를 해서는 성공하기가 어렵게 되었다.

▲ 이민자의 꿈, 아메리칸 드림! <사진=Aaron Burden>

아메리카 드림은 아직도 유효하지만 대부분 전문가들을 통해, 특히 벤처창업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한국에서 이민 온 한국인과 달리 현지 미국인들은 도전과 개척정신을 갖고 적극적으로 창업을 하고 그것을 성공시켜 사회에 환원하는 일에 적극적이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하여 창업자들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일하면서 성공한 사람으로 존경 받기를 원한다.

한편 일부 미국에서도 부모로부터 유산을 받아 기업을 성공시키는 일도 있지만 그다지 사회적으로는 크게 존경받지 못하고 있다. 반면 어디서나 그렇겠지만, 작은 벤처기업이나 개인 사업체를 통하여 자기 스스로 성공신화를 이룬 결과에 대해서는 사회적으로 매우 존경을 해주는 분위기이다.

창업에 앞서 먼저 나 자신이 어떤 삶을 원하고 어떤 모습으로 이 사회에 기여할 것인가를 스스로 정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초심을 잃지 않고 어려움이 왔을 때 쉽게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합리적이고 정직하게 창조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그리고 전문적인 지식경영을 통해서 수익을 창출시킬 수 있다면 얼마나 기쁘겠는가? 또한, 그 수익으로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여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도울 수 있다면 모든 사람이 창업자와 회사 구성원 모두를 존경하게 될 것이다.

아마 이러한 점이 창업자들의 꿈이 될 것이다. 그 시절 나는 영향력이 있는 사업가가 되기 위해 사회 변혁의 주체자로서 스스로를 각성시키고자 책상에 아래의 내용을 적어 놓고 날마다 보면서 되새김질을 했었다.

 - 소명을 받은 자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일하자.
 - 나와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한 운명체임을 알고 가족같이 섬기자.
 - 신실하게 돈을 버는 것이 나의 선택사항이 아닌 사회적 의무임을 인식하자.
 - 아름다운 성공 신화를 만들기 위해 정직하게 일하자.

▲ 송병문 박사

송병문박사는 버지니아텍에서 공학박사를 받은후에 미국 국방회사에 근무하다가 2004년 무선통신관련 벤처기업을 창업하여 5년간 운영하였다. 이후 2009년부터 텍사스에있는 베일러대학교 전기 및 컴퓨터 공학과의 조교수로 제직하였고, 2013년부터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에서 근무했다. 만21년의 미국생활을 접고 귀국하여 2015년 9월부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칼럼니스트 송병문 ben.song85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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