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MBN ‘천기누설’에서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곤드레 나물’이 소개됐다. 곤드레의 정식 명칭은 ‘고려엉겅퀴’라고 하며, 섬유질과 무기질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강보라 한의사는 곤드레는 약용과 식용으로 모두 쓰인 식재료라며, 동의보감에서는 ‘성질이 평하고 독이 없으며, 어혈을 풀어준다’고 전해진다고 말했다. 또 곤드레의 효능으로는 고혈압, 당뇨, 위장기능 개선 등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한국식품과학회지에 따르면 엉겅퀴를 섭취했을 때 혈당이 증가하는 것이 완화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한다. 이는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펙톨리나리게닌’이라는 성분이 강력한 항당뇨 기능과 간 보호 작용을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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