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MBN ‘천기누설’에서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곤드레 나물’이 소개됐다. 곤드레의 정식 명칭은 ‘고려엉겅퀴’라고 하며, 섬유질과 무기질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 고혈압, 당뇨, 위장기능 개선에 좋은 곤드레 <사진=MBN '천기누설' 방송 캡쳐>

강보라 한의사는 곤드레는 약용과 식용으로 모두 쓰인 식재료라며, 동의보감에서는 ‘성질이 평하고 독이 없으며, 어혈을 풀어준다’고 전해진다고 말했다. 또 곤드레의 효능으로는 고혈압, 당뇨, 위장기능 개선 등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한국식품과학회지에 따르면 엉겅퀴를 섭취했을 때 혈당이 증가하는 것이 완화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한다. 이는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펙톨리나리게닌’이라는 성분이 강력한 항당뇨 기능과 간 보호 작용을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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