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는 입속 세균 퇴치를 돕는 구강 건강 지킴이 ‘자일리톨’이 소개되면서 자일리톨을 똑똑하게 먹는 법이 공개됐다. 심선아 영양학박사는 입속 세균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위해서는 자일리톨을 입속에 오래 머물게 하라고 말했다.

자일리톨은 양치를 하거나 가글을 할 때 활용 하게 되면 충치의 원인균인 뮤탄스균의 증식을 억제한다고 하며, 심선아 박사가 특히 추천한 자일리톨 활용법은 ‘자일리톨 사탕’이었다.
 

▲ 자일리톨 활용법. 자일리톨 사탕 <사진=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방송 캡쳐>

자일리톨로 사탕을 만들어 먹게 되면 입속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해 좋고,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자일리톨 사탕은 어떻게 만들까?

방법은 간단하다. 자일리톨 분말을 냄비에 중탕해 완전히 녹인 뒤, 얼음틀에 넣고 굳히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자일리톨은 당지수가 7로, 60인 설탕의 12%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때문에 당뇨 환자들에게 설탕 대체용으로 적합하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