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이화여대 앞, 쇠락한 골목상권을 부활시키는 ‘지역 경제 부활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백종원은 이대가 활성화되며 임대료가 높아지고, 골목 가게는 떠났다며, 권리금으로 이대 상권의 쇠락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먹자골목은 억 단위의 임대료를 자긴 메인 골목이라며, 골목상권은 주택가 쪽으로 들어간 임대료 낮은 소규모 골목이라고 한다. 골목상권과 먹자골목은 엄연히 다른 개념이라는 것이었다.
권리금이란 무엇일까? 백종원은 권리금은 처음에는 시설비로 시작했다며, 잘 되는 상권에 들어가기 위해 권리금을 얹어 들어가려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마디로 입주자가 상가에서 장사할 ‘권리’를 말한다고 한다.
보통 골목상권들도 1~2천만 원 이상 권리금 거래를 하지만, 이대 골목상권은 권리금이 없다고 하며, 이는 장점이 되기도 하지만 그만큼 상권이 좋지 않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대 삼거리 꽃길은 죽어버린 상권의 대표적 케이스가 된 것이었다.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백종원의 현장 점검이 이루어졌다. 백종원은 소바집을 방문, 음식을 맛보고 주방을 점검했으며, 설득 끝에 합류하게 된 네 번째 식당이 공개되기도 했다. 네 번째 식당은 수제 버거집이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백종원과 백반집의 블라인드 요리 대결이 펼쳐지기도 했다. 백종원은 고춧가루를 혼동해 실수하는 모습을 보였음에도 7:3으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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