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VNE가 카바 와이너리 로저 구라트를 매입했다. <사진= CVNE>

스페인 리오하의 와이너리 CVNE(Compañia Vinicola del Norte de España)가 카바 와이너리 로저 구라트(Roger Goulart)를 매입했다. 드링크 비즈니스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CVNE가 리오하 외부 지역의 와이너리를 사들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로저 구라트는 쿠네(Cune), 임페리얼(Imperial), 비냐 리얼(Viña Real), 콘티노(Contino)와 함께 CVNE의 산하 브랜드가 되었다.

로저 구라트는 1882년에 카날 패밀리(Canal famliy)가 설립한 와이너리로, 전통 방식으로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한 와이너리 중 한 곳이다.

1879년에 설립된 CVNE는 리오하의 가장 오래 된 와이너리 중 하나로, 5대째 가족이 운영 중이다. 프랑스 요리의 교황으로 불리는 故 폴 보퀴즈가 CVNE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디너를 직접 진행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지선기자 j.kim@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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