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의 색으로 풀어본 와인과의 마리아주…이탈리아 바바 와이너리, 레스토랑 G에서 디너 개최

승인2018.01.26 12:13:36
▲ 이탈리아 피에몬테의 바바 와이너리가 26일 레스토랑 G에서 디너를 개최했다. <사진= 소믈리에타임즈 DB>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바바 와이너리(Bava Winery)가 지난 25일 글래드 호텔 레스토랑 G에서 국내 와인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컨셉 와인 디너를 열었다. 이날 바바 와이너리의 경영자 로베르토 바바(Roberto Bava)와 레스토랑 G의 양지훈 셰프는 요리 색채별로 마리아주를 이루는 와인을 소개했다.

초록색을 표현한 퀴노아와 감 퓨레에는 '바바 투 비앙크 피에몬테 샤르도네 DOC 2016'이, 노란색을 표현한 호박 벨루떼에는 '바바 코르 데 샤스 가비 DOCG 2015'가 소개되었다.

이어 빨간색으로 표현된 이베리코 삼겹살 라비올리는 '바바 리베라 바르베라 다스티 DOCG 2015'와, 상아색으로 표현된 오리 가슴살은 '바바 스트라디바리오 바르베라 다스티 DOCG 수페리오레 2009'와 짝을 이루었다. 갈색으로 표현된 살치살 스테이크는 '바바 바롤로 DOCG 스카로네 2007'과, 분홍색의 라즈베리 디저트는 '바바 로제타 2016'과 매칭되었다.

바바 와이너리는 17세기 중반부터 코코나토 다스티(Cocconato d'Asti) 지역에서 포도를 재배했으며, 1911년부터는 정식으로 와이너리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 와이너리는 이탈리아 토착 품종인 바르베라를 위주로 하여 소비뇽 블랑, 샤르도네, 코르테제, 네비올로 등을 생산하고 있다. 바바의 대표 와인인 '스트라디바리오 바르베라 다스티'는 풍미 면에서 깊고 웅장한 소리를 내는 이탈리아의 명품 바이올린 스트라디바리우스로 비유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지선기자 j.kim@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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