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불 때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보양식에 눈을 돌리게 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닭고기는 맛이 좋은데다 몸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어 사계절 내내 인기가 많은 보양식 중 하나이다.

최근 언론과 각종 매체를 통해 닭고기의 효능이 재조명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옛 선조때부터 보양식으로 손꼽힌 닭고기는 허약한 몸을 보호해주고 중초를 따뜻하게 하여 몸을 튼튼하게 만든다고 알려져있다.

특히 두뇌 성장과 세포, 근육 조직 생성을 돕는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닭가슴살 부위는 다이어트나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건강식으로도 많이 찾는다. 필수 아미노산도 풍부해서 뇌신경 전달 물질의 활동을 촉진시켜주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 닭고기의 효능이 재조명되면서 건강한 닭으로 만든 요리 전문점도 각광을 받고 있다 <사진=김민준기자>

닭고기의 효능이 재조명되면서 건강한 닭으로 만든 요리 전문점도 각광을 받고 있다. 경기도 광주 맛집으로 입소문이 난 ‘동대문명동닭한마리’는 매일 신선한 육계, 생닭을 공수해 요리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본점은 '수요미식회' 방송에 나와 더욱 이름을 알린 곳이기도 하다. 본점의 비법을 그대로 전수해 경기도 광주에 문을 연 뒤 탄벌동 맛집으로 손님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싱싱한 생닭을 한번 끓여 기름을 뺀 뒤 12가지의 재료를 사용한 비법양념으로 더한 맛이 일품이다. 매일 새롭게 만들어 사용하는 육수는 엄나무와 마늘, 생강 등을 넣어 4시간 이상 끓인다. 시원한 김치와 닭한마리의 조화는 찰떡궁합이다.

무엇보다 동대문명동닭한마리만의 비법양념을 사용해 음식을 하기 때문에 다른 음식점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제대로 된 닭한마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는 평가다. 닭한마리의 진한 맛뿐 아니라 쾌적한 환경과 넓은 공간으로 단체 모임이나 회식장소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회식 장소로 왔다가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에 올 때마다 '동대문명동닭한마리'를 찾는다는 A씨는 "특제 육수와 소스는 닭 한마리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제대로 된 닭한마리를 맛 보고 싶다면 꼭 들러봐야 할 음식점이다. 경기도 광주에서 유일무이하게 제대로 된 닭한마리를 맛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민준기자 storybad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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