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JTBC ‘오늘, 굿데이’에서는 강원도 강릉의 ‘커피 박물관’이 소개됐다. 커피 박물관은 전 세계 다양한 커피 유물을 전시, 커피의 역사와 문화를 전하는 공간으로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곳이라고 한다.
커피 박물관에는 1800년대 커피 유물들부터 한국에서 처음 커피를 즐겼다는 고종황제의 역사, 커피의 역사 등이 한눈에 정리되어 있었다.
왜 에티오피아에서 커피가 탄생한 것일까? 방송에서는 에티오피아에서 염소를 방목 중이던 양치기가 흥분 상태에 있는 염소를 따라가 보니 커피 열매를 씹고 있는 걸 발견, 그때부터 커피 열매를 끓여 먹기 시작했다는 이야기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강원도 강릉에 커피 박물관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커피 박물관은 운치 있는 분위기의 강릉 산속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이는 안목해변에 조성된 카페 거리와 수많은 카페와 함께 매년 개최되는 커피 축제의 영향 때문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커피 박물관의 하이라이트인 커피 농장과 커피나무, 커피 열매 등이 공개되기도 했으며, 식생 조건이 적합한 강릉 고지대에서 커피나무를 재배하기 시작, 강릉이 국내 최초의 상업용 커피 농장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곳은 커피 수확 및 판매뿐 아니라 커피나무 묘목 체험도 가능하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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