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영란법 개정으로 농축수산물 함량이 50%를 넘는 제품의 선물 가격 상한선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조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선물 가격 상한선이 변경됨에 따라 포도 100%로 만든 와인 선물 가격의 상한선도 10만원으로 상승했습니다. 와인업계는 김영란법에 저촉되지 않는 와인 선물세트를 구성하며 김영란법 규제의 완화를 반기는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10만원 이하 가격대로 인기있는 와인으로는 수입사 LB와인의 네이뻬르 콜렉션 루지(Neipperg Collection Rouge) 2014와 세네르 데귈 (Seigneurs d’Aiguilhe) 2014, 수입사 타이거인터네셔널의 파토리아 디 말리아노 카파토(Fattoria di Magliano Capato) 2013그리고 파토리아 디 말리아노 헤바(Fattoria di Magliano Heba) 2013이 55000원대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로버트 파커로부터 극찬을 받은  판티니 산지오베제(Fantini Sangiovese) 2016과 판티니 몬테풀치아노 다브루쪼(Fantini Montepulciano d'Abruzzo) 2016이 전세계 와인 애호가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와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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