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향긋한 버섯에 육수를 더해 다채로운 버섯을 제대로 즐기는 ‘버섯전골’에 대해 방영됐다. 게스트로는 가수 장기하, 배우 박지영, 방송인 박혜진이 출연했다.

버섯은 채소일까, 약초일까? 황교익 칼럼니스트는 버섯은 동물도 식물도 아닌 ‘균류’라고 말했다. 균류란 곰팡이류와 버섯류 등으로 구분되며 유기물을 무기물로 바꾸는 ‘분해자’의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이는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지 못해 다른 생물체나 유기물에 붙어 기생하는 것이라고 한다. 균사체를 만들고, 바깥으로 포자를 생성하는 생식기관이 ‘자실체(버섯)’인 것이었다.
 

▲ 포천 ‘ㅅ’ 버섯전골 집의 구수한 두부버섯전골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쳐>

방송에서는 전골과 가장 잘 어울리는 버섯으로 송이버섯, 능이버섯, 표고버섯 등과 전골을 더 맛있게 즐기는 별미로 죽과 볶음밥, 칼국수, 만두 등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버섯전골의 맛집은 어디에 있을까? 방송에서는 구수한 두부버섯전골 맛집, 포천 ‘ㅅ’ 집과, 말굽버섯으로 끓여 낸 맑은 육수의 버섯전골, 성남 ‘ㅁ’ 버섯이 소개됐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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