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찾아온 민족의 대명절 설날, 답답했던 도심과 일상에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소중한 이들이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탁 트인 전망과 아름다운 자연,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라면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여행지다.

국내 여행지 중 찾는다면 여수를 빼놓을 수 없다. 여수는 푸른 해변과 이색적인 모습의 기암괴석, 맑은 공기 등 수려한 풍경과 운치를 자랑하고 해상 케이블카, 해양 레일바이크 등 즐길만한 것들도 많다.

▲ 신선한 제철 해산물과 자연산 활어회를 제공한다. <사진=손민혜 기자>

무엇보다 여수의 아름다운 경치와 가볼만한 곳을 둘러본 뒤라면 여수 맛집에서 제철 횟감과 해산물을 맛보며 출출해진 배를 달랠 수 있다. 여수 돌산 소재의 ‘돌산용궁횟집’도 수많은 단골을 보유한 여수 맛집이다.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곳은 당일 여수 앞바다에서 조업한 신선한 제철 해산물과 자연산 활어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활어회만 주문해도 현지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푸짐하게 제공한다.

▲ 20여 가지가 넘는 해산물 스끼다시가 차려진다. <사진=손민혜 기자>

소라, 멍게, 해삼, 새우, 낙지, 전복 등 20여 가지가 넘는 해산물 스끼다시가 차려지며, 주인장이 직접 만들어낸 여수의 별미 돌산갓김치, 매실장아찌, 방풍나물장아찌, 마늘김치 등도 함께 제공한다.

업체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모든 해산물과 활어회는 여수 앞바다에서 바로 공수한 것들만 사용해 남다른 신선도와 맛을 느낄 수 있다.”라며 “회를 나 먹고 난 후에 제공하는 매운탕도 얼큰하고 시원한 맛으로 꼭 맛보길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수 맛집 ‘돌산용궁횟집’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큰 규모의 객실은 물론 여수 앞바다를 바라보며 운치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어 가족 외식 및 연인과 데이트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손민혜 기자 tag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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