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채널A ‘닥터 지바고’에서는 다이어트 성공의 열쇠로 탄수화물 줄이는 식단이 공개됐다. 고정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다이어트에 적합한 영양소 섭취 비율은 탄수화물 50%, 단백질 30%, 지방 20%라고 말했다.
실제로 우리가 먹는 ‘밥’의 양만 반으로 줄여도 탄수화물의 섭취는 줄어들고 다른 영양소의 섭취는 늘어난다고 한다. 하지만 선조들의 경우 고봉밥을 먹고도 날씬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정지행 한의사는 선조들은 국그릇이라고 생각될 정도에 큰 밥그릇에 고봉밥으로 밥을 먹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렇게 먹어도 밭으로, 들로 일하는 시간들이 많았다며 ‘활동량’의 문제라고 말했다.
현대인들은 과거보다 활동량이 적을 뿐 아니라 꼭 밥이 아니어도 빵, 과자와 같은 간식류 등 곳곳에 널린 탄수화물 섭취가 문제라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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