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종윤 바텐더가 류큐 아와모리 칵테일 챌린지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더 그리핀 바의 유종윤 바텐더가 지난 2월 18일(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최된 류큐 아와모리 칵테일 챌린지 아시안컵에서 국내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 전통주 회사인 류큐 아와모리에서 매년 오키나와에서 칵테일 챌린지를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폴, 베트남 등 5개국이 참여하는 대회이다. 

▲ 유종윤 바텐더가 ''오모테나시' 칵테일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부문은 숏 드링스와 롱 드링스로 나눠 심사하고 있으며, 칵테일의 원재료 액체량 합이 60ml 미만이면 숏 드링스로 분류되고, 60ml를 초과하면 롱 드링스로 분류한다. 올해 대회에는 숏드링스에 21명, 롱 드링스에 9명이 참가했으며, 유종윤 바텐더는 숏드링스 부문에서 '오모테나시'라는 환대, 환영의 의미를 담은 칵테일을 선보였다. '오모테나시'는 2020 도쿄올림픽을 맞아 일본에서 주로 쓰는 홍보어로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된 의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 최고점수를 받은 유종윤 바텐더의 오모테나시 칵테일 <사진=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