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더 그리핀 바의 유종윤 바텐더가 류큐 아와모리 칵테일 챌린지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기자> 지난 2월 18일(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류큐 아와모리 칵테일 챌린지 아시안컵이 개최됐습니다. 류큐 아와모리 칵테일 챌린지는 일본 전통주 회사인 류큐 아와모리가 매년 오키나와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폴, 베트남 등 5개국이 참여하는 대회입니다.

부문은 칵테일 원재료 액체량 합이 60ml 미만인 숏 드링스와 60ml 이상인 롱 드링스로 나눠 진행되며, 올해 대회에는 숏드링스에 21명, 롱 드링스에 9명이 참가했습니다.

유종윤 바텐더는 숏드링스 부문에서 '오모테나시'라는 환대, 환영의 의미를 담은 칵테일을 선보였습니다. '오모테나시'는 2020 도쿄올림픽을 맞아 일본에서 주로 쓰는 홍보어로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된 의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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