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채널A ‘닥터 지바고’에서는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을 주는 식물 ‘레몬밤’이 소개됐다. 레몬밤은 유럽과 서아시아 지중해 연안에서 재배되는 꿀풀과의 다년초 식물로 잎에서 레몬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 허브 식물의 로즈마린산 함량 비교 <사진=채널A '닥터 지바고' 방송 캡쳐>

임현정 ‘ㅎ’ 연구소 실장은 레몬밤에는 ‘로즈마린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며, 로즈마린산은 꿀풀과 식물에 함유된 폴리페놀 화합물의 일종으로 항염증, 항산화, 향균 작용 등을 하고, 탄수화물 분해 효소인 말타아제 분비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여분의 포도당이 중성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방지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허브 식물의 로즈마린산 함량을 비교했을 때, 100g당 라벤더는 1.7mg, 로즈메리는 7.2mg, 레몬밤은 36.5mg이라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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