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예상치 못한 돌연사를 부르는 혈관 질환으로,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청혈식품’이 공개됐다. 공개된 식품은 메밀, 대파, 시금치, 아보카도 오일이었다.

임경숙 임상영양학 박사는 우선 메밀의 경우, 메밀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 ‘루틴’이 혈전 생성을 억제하고 뇌출혈,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혈관 건강에 좋은 음식. 메밀 <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쳐>

다음으로 대파는 혈관 건강에 효과적인 비타민 P가 풍부해 몸속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준다고 하며, 대파 속 ‘알리신’ 성분이 혈관을 넓혀 혈전 생성을 막고 면역력 향상, 항암, 한산화, 항노화 작용을 한다고 한다.

또, 시금치의 경우, 시금치에 풍부한 ‘엽산’ 성분이 혈관 벽에 붙어 염증을 유발시키고 혈전을 생성하는 독성 물질인 ‘호모시스테인’을 체외로 배출시킨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아보카도 오일은 타임지가 선정한 슈퍼푸드로, 풍부한 영양 성분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아보카도를 압착해 기름으로 만든 것이라고 하며, 혈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단일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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