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총무로 골목식당의 솔루션이 시작된 가운데, 국숫집과 떡볶이집, 스테이크집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 등 골목 심폐소생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방송에서 국숫집의 경우, 백종원이 육수 대결에서 승리함에 따라 높은 원가가 큰 문제로 나타난 육수조리법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그렇다면 떡볶이집의 큰 문제는 무엇일까? 바로 ‘속도’였다. 점심 평균 6테이블에 더딘 회전율이 큰 난관인 것이었다.

이에 백종원은 방송사상 최초로 직접 장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가게를 운영, 1시간 평균 6테이블을 넘기는 것을 목표로 했다. 백종원은 채소믹스와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조리시간을 단축, 친절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9테이블을 달성했다.
 

▲ 돈치식당 메뉴. 굴라쉬, 슈니첼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쳐>

이밖에도 돈차식당의 가오픈 최종 테스트와 첫 장사가 이뤄졌으며, 백종원의 방문 솔루션으로 떡볶이집의 양념장과 튀김, 동선 정리 그리고 스테이크집의 메뉴 변경 등 변화되는 골목식당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반면, 국숫집은 지난 대결을 인정하지 못하며 기존 육수에 대한 고집과 신 메뉴를 요구하는 모습을 보이며 백종원과 갈등을 빚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