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믈리에 뉴스] 해외소식 - 글로벌 요리계의 미투 운동 확산, 펩시, '아스파탐(aspartame)' 재사용, 소용량 테킬라 제품 일본서 출시

승인2018.03.13 15:47:27

세계 요리계도 미투 운동으로 떠들썩합니다.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범죄 파문으로 시작된 ‘#MeToo‘ 운동은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미국의 최고 셰프로 불리며 존경을 받던 미슐렝 스타 셰프 ‘마리오 바탈리’의 행태는 직원 4명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이 행태는 20년 동안 행해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올리언즈 퀴진의 유명 셰프 ‘존 베쉬’는 전·현직 직원들을 포함해 총 25명에 달하는 사람들의 증언으로 그의 사건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유명 페스츄리 셰프 ‘자니 우지니’는 4명의 피해자가 밝혀진 가운데 ‘더 그레이드 아메리칸 베이킹 쇼’의 세 번째 시즌을 방영 취소하기로 하였습니다. 한편, 2곳에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을 운영한 셰프 ‘에이프릴 블룸필드’는 비즈니스 파트너인 ‘켄 프리드먼'의 성추행 사실을 알고도 방관했다고 밝혀졌습니다.

농수산식품수출지원정보에 따르면 펩시가 다이어트 콜라에 사용했던 인공감미료 ‘아스파탐’(aspartame)을 다시 사용한다고 전했습니다. 아스파탐은 설탕의 약 200배의 단맛을 가진 무열량 감미료로 FDA의 인증을 받았지만, 지난 수년간 건강을 위협하는 첨가물이라는 논란이 지속되면서 펩시 회사는 1980년대부터 사용해온 아스파탐을 지난 2015년 뺐습니다. 하지만 아스파탐 대신 사용한 수크랄로스를 첨가한 다이어트 펩시가 달라진 맛으로 판매량이 급감하자, 1년 뒤 아스파탐을 넣은 다이어트 펩시 제품을 한시적으로 판매한 바가 있습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다이어트 펩시 모든 제품에는 아스파탐이 다시 첨가되며, 아스파탐을 제외한 다이어트 펩시 제품은 온라인 마켓에서 한정구매할 수 있습니다.

일본 내 수입 주류를 판매하는 글로벌 프로덕트 플래닝 사는 750ml의 보틀 상품을 판매했지만 컵사케에 아이디어를 얻어 데킬라 업계 최초로 컵 형태의 소용량 테킬라(150ml)를 이달 새롭게 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컵 형태의 테킬라는 잔을 별도로 준비할 필요 없이 집이나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나들이 철을 겨냥한 상품 입니다. 컵 테킬라는 150ml로 1~2명이 간단히 즐길 양으로 1인 가구에 영향력이 높을 예상입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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