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군살 빼는 방법으로 탄수화물을 한 끼의 40% 먹을 것이 공개됐다. 유병욱 가정의학과 교수는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10개월간 진행된 실험에 대해 말했다.

탄수화물은 적게, 지방은 많이 먹는 ‘황제 다이어트’와 탄수화물은 많이, 지방은 적게 먹는 ‘런 다이어트’, 탄수화물은 많이, 지방을 극소량 먹는 ‘오니시 다이어트’였다.
 

▲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쳐>

황제 다이어트는 평균 4.7kg, 런 다이어트는 평균 2.59kg, 오니시 다이어트는 평균 2.18kg, 존 다이어트는 평균 1.61kg 감량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탄수화물을 적게 먹어야 살이 가장 많이 빠지는 것이었다.

하지만 유병욱 교수는 이 모든 연구 및 실험은 외국에서 이뤄졌다며, 우리나라 기준의 3대 영양소 황금비율은 탄수화물 65 : 단백질 15 : 지방 20이라고 말했다. 또, 연구 결과와 같은 다이어트는 절식, 건강한 다이어트의 기준은 탄수화물 40 : 단백질 30 : 지방 30이라고 한다.

이에 남재현 내분비내과 전문의는 밥 3/4공기와 나물반찬, 채소, 육류 혹은 생선, 달걀요리가 있는 잘 차린 한정식과 같은 식단을 생각하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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