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록 밴드 '메탈리카(Metallica)' <사진=Julio Zeppelin>

1998년, ‘메탈리카’는 히트곡 ‘Whisky in the Jar'가 수록된 앨범 ’Garage Inc.'를 발매했다. 20년 후, 그들이 그 노래를 부르기만 하는 대신 위스키를 직접 생산하기로 했다고 요리전문매체인 ‘더데일리밀’에서 밝혔다.

1981년에 결성되어 세계적인 록 밴드로 자리 잡은 그들은 마스터 증류주 생산자 ‘데이브 피케렐(Dave Pickerell)'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그들만의 위스키를 생산할 예정이다.

그는 “제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리는 정말 죽여주는 제품을 만들 겁니다. 양조장을 만들어 모든 물류를 모은 다음에 최대한으로 힘쓸 생각이죠.”라는 입장을 전하며

또한 루이빌, 내슈빌 혹은 샌 프란시스코 중에 양조장을 만들 생각임을 밝혔다. 그들이 세 군데를 고려하고 있는 이유는 샌 프란시스코는 LA와 더불어 메탈리카가 탄생한 지역이며, 버번위스키가 탄생한 루이빌, 음악의 성지인 내슈빌임을 착안해 세 지역을 고려하고 있다.

한편, 메탈리카가 음료 산업에 뛰어든 첫 번째 시도는 아니다. 그들은 2015년, 버드와이저와 협업하여 캐나다 퀘벡에서 한정판 맥주를 출시한 적이 있다. 또한, 메탈리카의 기타리스트 ‘커크 해밋(Kirk Hammett)'은 '구울 스크리머(Ghoul Screamer)'라는 원두 라인을 출시하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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