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탄수화물 바르게 먹기’로 나쁜 탄수화물을 줄이는 방법이 소개됐다. 공개된 방법은 조금씩 자주 먹을 것, 물을 마실 것, 최악의 궁합을 피할 것, 신맛으로 억제할 것, 숙면할 것이었다.
 

순천향대 의대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는 한꺼번에 몰아서 폭식을 하게 되면 인슐린이 올라갔다 떨어지면서 탄수화물을 더 찾게 된다고 말했다. 또, 실제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사 전 물 두 잔을 먹은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2kg 더 감량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물 섭취는 대사율을 높여 내장비만을 예방, 공복감을 덜게 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다음으로 숭의여대 식품영양과 차윤환 교수는 최악의 궁합의 경우 팝콘과 탄산음료, 프렌치프라이와 탄산음료, 약과에 오렌지주스 등을 말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레몬즙이나 석류와 같은 신 과일, 양치가 식욕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하며, 공복감과 카페인, 탄수화물 중독을 없애기 위해서는 충분한 숙면이 좋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