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MBN ‘천기누설’에서는 호르몬과 유익균을 동시에 채우는 식재료로 ‘양배추’가 소개됐다. 이재환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양배추 하나면 몸속 부족한 호르몬과 장 내 유익균을 동시에 채울 수 있어 봄철에 꼭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군대가 이동할 때 양배추를 가지고 다니며 상처 치료에 썼을 정도로 그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고 하며, 양배추는 천연 소화제라 할 정도로 위에 좋은 식재료라고 한다.
그렇다면 양배추가 몸속 호르몬과 유익균을 채워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재환 전문의는 양배추에는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U 외에도 다양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며, 그중 주목해야 할 성분은 ‘붕소’와 ‘클로로필’이라고 말했다.
양배추에 풍부한 붕소는 부족한 일조량으로 줄어든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퇴행성관절염의 진행을 막고 통증을 완화해준다고 하며, 클로로필은 장 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을 예방,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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