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MBN ‘알토란’에서는 ‘봄 담은 자연 밥상’으로 봄 대표 나물 ‘달래’ 손질법이 공개되며, 달래가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장아찌로도 먹는 달래, 어떻게 손질할까? 임성근 조리기능장이 공개한 달래 손질법은 알뿌리 껍질을 제거 한 뒤, 검은 실을 제거하는 것이었다. 달래의 알뿌리 껍질은 질긴 식감 때문에 제거하는 것이 필수라고 하며, 알뿌리의 검은 실은 흙이 묻어 있어 손질이 필요하다고 한다.
신동진 한의사는 달래가 봄의 적, 춘곤증에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간이 피곤하면 혈액 순환이 안 되는데, 달래가 간을 깨워 몸에 생기를 불어넣는다는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달래의 알리신 성분이 해독을 도와 체지방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봄철 피로해소와 다이어트에 좋은 일석이조의 식품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