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MBN ‘알토란’에서는 ‘봄 담은 자연 밥상’으로 봄 대표 나물 ‘달래’ 손질법이 공개되며, 달래가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장아찌로도 먹는 달래, 어떻게 손질할까? 임성근 조리기능장이 공개한 달래 손질법은 알뿌리 껍질을 제거 한 뒤, 검은 실을 제거하는 것이었다. 달래의 알뿌리 껍질은 질긴 식감 때문에 제거하는 것이 필수라고 하며, 알뿌리의 검은 실은 흙이 묻어 있어 손질이 필요하다고 한다.
 

▲ 춘곤증에 좋은 음식. 달래 효능 <사진=MBN '알토란' 방송 캡쳐>

신동진 한의사는 달래가 봄의 적, 춘곤증에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간이 피곤하면 혈액 순환이 안 되는데, 달래가 간을 깨워 몸에 생기를 불어넣는다는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달래의 알리신 성분이 해독을 도와 체지방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봄철 피로해소와 다이어트에 좋은 일석이조의 식품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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