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맛은 살리고 세균은 없애는 ‘전기밥솥 200% 활용법’이 공개됐다.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교육원 김선영 교수는 밥맛을 좋게 하는 3대 원칙이 있다고 말했다.
먼저 공개된 원칙은 종류별로 쌀 씻는 방법을 달리하라는 것이었다. 백미는 첫 물은 헹군 뒤 버리고 손가락을 세워 저으면서 3~4회 헹구는 것, 현미는 박박 비벼가며 쌀겨 층에 물이 흡수하도록 씻는 것이었다.
또, 발아현미는 싹이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2~3회 씻는 것이 좋다고 한다. 발아현미는 특히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씻으면 감칠맛이 사라지니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다음 원칙은 식초, 청주, 기름, 우유, 다시마 물을 활용하라는 것이었다. 식초와 청주는 묵은 쌀 냄새를 제거한다고 하며, 다시마 물로 밥물을 활용, 기름과 우유를 넣으면 윤기 있고, 고소한 밥을 지을 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원칙은 취사 후 5분 뜸 들이고, 여러 번 나누어 퍼 담기였다. 이는 취사 후 5분 정도 뜸을 들인 후, 4등분해 공기를 넣으면 주걱으로 섞는 것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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