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버 이트(Uber Eats)'는 올해 배달 서비스를 확장해나간다고 밝혔다. <사진= Wikimedia Commons>

해외 종합 트렌드 웹사이트인 ‘팝슈가’에 따르면 미국의 스마트폰 기반 교통 서비스 회사 ‘우버(Uber)'가 ’우버 이트(Uber Eats)'를 통해 배달 서비스를 확장해나간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우버 앱을 통한 배달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유명 셰프 ‘데이빗 챙(David Chang)’의 레스토랑 ‘안도(Ando)'와의 배달 서비스 협업을 시작했었다.

▲ 암스테르담의 '우버 이트' 배달 서비스 모습 <사진= shopblocks>

현재 우버 이트는 현재 200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8년도 안에 유럽, 아프리카, 중동 지역 약 100개의 도시를 추가로 할 계획이며 아일랜드, 케냐, 체코,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등의 나라에서 배달 앱 런칭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영국에서는 40개의 도시를 추가로, 프랑스는 35개의 도시에서 영역을 확장해나갈 것을 밝혔다.

이 확장은 미래에 ‘우버 이트’의 IPO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1년 만에 50개의 도시에서 200개의 도시로 확대되었고 그중 2017년 말엔 200개의 도시 중 45개의 도시에서 큰 이익을 보였는데 2016년 50개의 도시에서 3곳에서만 이익을 얻었던 것에 비교해 큰 발전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성공한 사례는 맥도날드와의 협업을 통한 밤늦게 까지 배달이 가능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우버 이트를 통해 점점 상용화 돼가는 해외의 배달 서비스의 발전과 지역 식당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태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