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일일 정량에 맞게 먹을 수 있는 견과류 포장법이 공개되며, 다양한 견과류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한 줌의 적정량은 얼만큼인지 등이 공개됐다. 손 크기가 다른 남녀노소, 도대체 한 줌은 얼마나 되는 것일까?

먼저 ‘호두’는 뇌 건강에 좋다고 하며 한 줌 적정량은 약 28g이라고 한다. 이는 중간 크기의 알 호두 6~7개라고 한다. 박은향 요리연구가는 호두는 지방이 많아 산화되기 쉽기 때문에 껍질째 구입하는 게 좋고 껍질이 까진 호두를 구입했을 경우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견과류 보관법 <사진=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 캡쳐>

다음으로 ‘잣’과 ‘해바라기 씨’는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 엽산 등이 풍부하다고 하며, 함께 섭취하면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박은향 요리연구가는 잣이나 해바라기 씨는 크기가 작아 개수를 세기가 번거로우니 종이컵 아랫부분을 기준으로 1/3 정도만 담으면 충부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새콤한 맛의 건 크랜베리가 부족한 비타민, 미네랄까지 채워 견과류와 함께 먹으면 좋다는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산화가 잘 되는 견과류,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일일 정량 견과류 담는 법은 견과류를 일일 섭취량의 맞게 분류, 적당량을 비닐봉지에 넣어준 뒤 발열된 고데기로 끝을 살짝 눌러 밀봉하면 된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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