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 소믈리에 서밋 마스터 클래스가 오는 4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열린다.<사진= 코리아소믈리에길드>

마스터 오브 와인과 마스터 소믈리에 5인이 진행하는 코리아 소믈리에 서밋 마스터 클래스가 오는 4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열린다.

마스터 오브 와인(MW)은 영국 런던에 있는 마스터와인협회에서 수여하는 자격증을 말한다. 일주일에 걸쳐 필기와 실기 시험이 진행되며, 전 세계 200여 명이 보유한 와인 관련 자격증 중 하나다.

마스터 소믈리에(MS)는 소믈리에 관련 자격증 중 하나다. 1969년 첫 시험 이래로 현재까지 전 세계 233명이 합격했으며, 2016년에는 3명이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번 소믈리에 서밋에는 마스터 소믈리에 4명과 마스터 오브 와인 1명이 진행에 참여한다. 이들이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는 ‘내추럴 와인 탐구’, ‘심화 블라인드 테이스팅’, ‘샴페인의 비밀’, ‘포르투갈 와인 협회 인증 과정’, ‘프랑스 남부에 불어오는 바이오다이내믹의 바람’, ‘루아르 밸리 와인의 다양성’ 등 6가지다.

▲ 이번 소믈리에 서밋에는 마스터 소믈리에 4명과 마스터 오브 와인 1명이 진행에 참여한다.<사진= 코리아소믈리에길드>

이번 소믈리에 서밋을 기획한 방문송 대표는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와인 업계의 다양한 이슈에 관한 전문가의 견해를 듣고 이들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다”며 “다시 올 수 없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내 와인에 대해 더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라며 “견문을 넓히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소믈리에 서밋은 JW 메리어트 동대문 세미나룸에서 열리며 2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29일까지 이어진다. 각 강좌는 2시간에서 2시간 30분 길이로 진행되며, 통역이 제공된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한국 소믈리에 관련 업계 종사자를 위한 교육과 네트워킹 행사의 일부로 열린다. 본 행사는 모엣&샹동, 리델, 포르투갈 와인협회가 후원한다.

행사 내용과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소믈리에길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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