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KBS2 ‘VJ 특공대’에서는 ‘조연의 반란! 이색 별미’로, 주연보다 대접받는 이색 조연 요리가 소개됐다. 60첩 상차림부터 3년 묵은 김치, 티라미수, 양파 족발까지 주연보다 대접받는 이색 조연 요리의 맛집은 어디일까?

먼저 찾은 곳은 인천광역시 중구의 한 횟집 골목이었다. 이곳은 회를 시키면 60가지 반찬이 나오는 이른바 60첩 상차림이 별미인 곳으로, 각종 싱싱한 해산물에 로브스터가 조연으로 차려지는 곳이었다.
 

▲ 인천광역시 중구 횟집 골목의 60첩 상차림 횟집 <사진=KBS2 'VJ 특공대' 방송 캡쳐>

다음으로 찾은 곳은 전라북도 김제시의 한 닭볶음탕 집이었다. 이곳의 손님들은 닭볶음탕 속 묵은지가 정말 맛있다며, 주객이 전도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메인인 닭을 밀어내고 별미가 된 묵은지는 동굴에서 자연 발효된 묵은지였다.

이밖에도 서울특별시 용산 이탈리아 음식점의 디저트 티라미수와 광주광역시 서구 족발 전문점의 양파 족발이 소개되기도 했다. 티라미수는 메인 요리보다 매출을 더 올리고 있는 디저트였으며, 양파 족발은 족발 위에 양파를 수북이 올려 내 비법 소스와 함께 먹는 특별한 메뉴였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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