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가득하지만, 어김없이 찾아온 봄이다 소중한 이들과 미세먼지의 영향이 가장 적은 곳, 청정 자연과 멋진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태안 안면도로 낭만적인 주말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태안 안면도는 서울에서 2시간 안팎이면 도착할 수 있고, 아름다운 해변과 청명한 하늘, 수도권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가족과 힐링 여행은 물론 사랑하는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 만점이다.

무엇보다 태안 안면도를 찾은 여행객이라면 꽃지해수욕장 필수 여행코스다. 드넓은 백사장과 할미·할아비바위 등 아름다운 경관과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 풍경은 서해안을 대표하는 최고의 풍광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안면도에서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전통 음식을 선보인 식당이 많은데, 현지인들에게 태안 안면도 맛집 하면 바로 추천되는 곳이 ‘전통딴뚝칼국수’다.

▲ 오랫동안 연구한 비법 육수와 인공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사진=손민혜 기자>

해당 업체는 현지의 신선한 식재료와 해산물, 조개를 활용해 해물칼국수, 해물조개찜을 선보이고 있는데, 오랫동안 연구한 비법 육수와 인공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세트 메뉴를 제공하는데, 해물칼국수 세트 주문 시 담백한 수육과 왕만두, 음료 등을 한 상에 모두 맛볼 수 있다.

▲ 현지의 신선한 식재료와 해산물, 조개를 활용해 해물칼국수, 해물조개찜을 선보인다. <사진=손민혜 기자>

업체 관계자는 “45년 된 씨간장으로 만든 된장을 다시 2년 이상 숙성해 해물칼국수 육수에 사용한다”라며 “이와 함께 안면도 산지의 천연 재료와 제철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가 진득한 풍미와 감칠맛 높은 해물칼국수를 즐길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맛집 ‘전통딴뚝칼국수’의 해물조개찜도 인기 메뉴다. 잘 익혀낸 해산물과 조개의 속살을 발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고, 친절한 서비스와 쾌적한 객실은 고객들에게 편한 식사 장소를 제공한다.

소믈리에타임즈 손민혜 기자 tag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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