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는 환절기 면역력을 지켜주는 봄나물 반찬으로, 아린맛 없이 아삭아삭한 마늘종 뱅어포 볶음의 레시피가 공개되며, 좋은 마늘종 고르는 법이 공개됐다.

이보은 요리연구가는 좋은 마늘종 고르는 법으로 앞부분은 연한 초록, 뒷부분은 진한 초록으로 골고루 분포된 것과 흔들어서 출렁출렁 느낌이 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마늘종 뱅어포 볶음 <사진=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 방송 캡쳐>

봄 마늘종은 제철이기 때문에 야들야들하고 맛있다고 하며, 데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이보은 요리연구가는 마늘종을 데치지 않고 식용유를 평소보다 2배 정도 넉넉히 두룬 후 소금 2꼬집을 넣고 볶아냈다.

마늘종은 기름에 의해서 코팅이 된다고 하며, 볶아지면 단맛이 난다고 한다. 또, 중간 불로 조리할 것을 권하기도 했는데, 중간 불이 향도 잡아주고 마늘종의 색상도 유지시켜주기 때문이었다.

이후 뱅어포를 넣어 함께 볶고, 알싸한 맛을 잡아주는 비법 소스에 버무리며 올리고당을 넣어 윤기를 내고 단맛을 흡착, 다진 홍고추와 통깨를 넣고 버무리면 완성된다고 한다. 비법 소스는 물 3큰술과 간장 3큰술, 감자전분 1작은술을 넣고 섞으면 완성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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