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봄에만 한정 판매되는 '벚꽃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나라셀라>

국내 와인문화를 선도하는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는 달콤하고 향긋한 벚꽃향과 맛을 즐길 수 있는 ‘벚꽃 와인’ 할인 행사를 오는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한달 동안 전국의 벚꽃 만개 시점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와인숍 와인타임과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3,800병의 한정판 벚꽃 와인을 40% 할인하여 3만 5천원에 판매한다.

‘벚꽃 와인’은 화이트 품종인 코슈(甲州)와 레드 포도 품종인 머스캣 베일리 에이(Muscat Bailey-A)를 블렌딩한 후 식용 벚꽃을 띄워 만든 스위트 로제 와인이다. 벚꽃이 피는 3~4월에만 한정으로 만들어져 판매되는 이 와인은 병 안에서 흩날리는 벚꽃 송이가 봄날의 운치를 더해 줄 뿐만 아니라 벚꽃의 은은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 일본 야마나시 시라유리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사쿠라 와인 <사진=나라셀라>

이 와인은 알코올 도수가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김밥, 샌드위치 등과의 음식 궁합도 훌륭해 나들이용 와인으로 제격이다. 차갑게 해서 마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올해는 지난해보다 수입량을 2배로 늘려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벚꽃 와인을 선보인 나라셀라 관계자는 “매년 벚꽃이 피는 봄 시즌에 약 2,000여병 정도만 선보였던 벚꽃 와인을 소비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올해 수입량을 2배로 늘려 선보이게 되었다”며 "올해도 봄에만 만날 수 있는 ‘벚꽃 와인’과 함께 아름답게 만개한 벚꽃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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