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수돗물안심확인제 담당하는 ‘워터코디‘ 확대로 민간 일자리 109개 창출한다

승인2018.04.03 15:16:18
▲ 가정을 방문한 워터코디가 수돗물 수질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K-water>

K-water(사장 이학수)는 1일, 수돗물에 대한 신뢰 향상과 물 관련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담당하는 ‘워터코디’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가정의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주는 제도다. ‘워터코디’는 각 가정의 수돗물 수질을 관리하는 수질관리원으로, 현재 파주시ㆍ논산시 등 22개 시군에서 총 45명의 워터코디가 활동하고 있다.

주민들은 워터코디를 통해 수도꼭지 수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워터코디 활동으로 주민들의 수돗물 수질만족도가 2008년(도입 전) 78점에서 2017년 85점으로 약 9%가 상승하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 워터코디가 수질 검사 결과를 주부에게 설명하는 모습 <사진=K-water>

K-water는 수돗물 신뢰향상을 위해 올해 워터코디 서비스 대상을 기존 3만 가구에서 11만 가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워터코디 109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며, 지자체별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모집하기 때문에,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water는 그간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부응해 ‘물’ 관련 신규 일자리 창출을 다각적으로 검토해왔다. 문정부 출범 직후인 작년 5월, 공기업 중 선도적으로 ‘일자리 TF’를 구성했으며, 같은해 7월에는 ‘일자리사무국’과 ‘물산업플랫폼센터’를 신설해 내부 및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작년 한 해, 물산업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주민을 활용한 댐 주변 지원 사업, 건설 및 유지보수 등 신규 투자사업 추진으로 총 6,552개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23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고, 파견용역 근로자 966명을 전환대상으로 확정해 후속 절차를 추진 중이다.

K-water는 지난해 9월 수립한 ‘좋은 일자리 창출 로드맵’ 에 따라 2022년까지 총 6만 개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먼저 ‘물산업플랫폼센터’를 중심으로 K-water의 기술과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창업과 기술개발, 해외 동반진출까지 지원해 물산업 신규 일자리 1만 2천 개를 창출할 것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댐 주변 주민복지를 위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노인, 미취업 청장년 등 취약계층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기업 지원 등을 통해 2만 5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수상태양광 등 물 분야 신규사업에 대한 4조 9천억원 규모의 투자가 2만 3천개 민간고용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앞으로도 물관리와 연계한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물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정부의 일자리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water는 그간 파주시에 시범적으로 도입했던 ‘워터닥터’를 올해 양주시와 동두천시에 추가 도입하고, 타 지자체로의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워터닥터’는 옥내 배관 상태를 진단하고 필요시 세척까지 지원해주는 전문 인력으로, 확대 시 워터코디와 마찬가지로 수돗물 신뢰 향상은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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