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JTBC ‘오늘, 굿데이’에서는 봄이 내려 더욱 아름다운 경상남도 하동의 맛집이 공개됐다. 하동 토박이가 추천하는 하동의 진짜 맛집은 어디일까?

추천 맛집 첫 번째는 고전면의 ‘벚굴 구이’ 맛집이었다. 벚굴은 벚꽃 필 무렵에 가장 맛이 좋아 ‘벚굴’ 혹은 ‘강굴’이라고 한다고 하며, 주로 섬진강 하구에서 자라 비린 맛이 적고 달달한 감칠맛이 특징이라고 한다.
 

▲ 경상남도 하동 맛집. 재첩 정식 <사진=JTBC '오늘, 굿데이' 방송 캡쳐>

다음 추천 맛집은 화개면의 ‘황어회’ 맛집이었다. 섬진강 황어는 대부분의 일생을 바다에서 보내고 알을 낳기 위해 섬진강으로 올라오는 3~4월 봄철에 맛이 가장 좋다고 하며, 이맘때쯤이면 섬진강의 싱싱한 황어를 맛보기 위해 전국 식객들도 들썩인다고 한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섬진강의 별미 ‘은어 돌솥밥’과 하동읍의 ‘재첩 정식’이 소개되기도 했다. 재첩 정식의 맛집은 재첩 특화 마을로, 오직 하동 재첩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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